[영화] 젠틀맨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감독의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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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젠틀맨 등장인물, 줄거리 정보, 감독의 의도

by wish_00 2023. 3. 25.

주인공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
젠틀맨

영화 젠틀맨은 극적인 반전 스토리와 매력 넘치는 주인공들의 확고한 캐릭터들로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배우들의 극 중 캐릭터 몰입도와 탄탄한 연기력이 뒷받침되었던 작품으로 감독의 숨은 의도와 극 중 등장인물, 줄거리등을 소개하겠습니다.

. 목차

. 영화 등장인물

. 영화 <젠틀맨> 줄거리 정보

. "카타르시스"를 우선으로 생각한 감독의 의도

 

. 영화 등장인물

<젠틀맨>은 드라마와 영화를 오가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주지훈과 박성웅이 출연했으며 충무로의 떠오르는 신인배우 최성은까지 합세해 당신 큰 화제를 끌었던 작품이다. 배우들의 화려한 라인업뿐만 아니라 작품성과 기술력으로 손꼽히는 제작진까지 투입되며 감각적이고 스피드 한 전개를 만들어 냈다. 더 깊고 은밀한 곳에 감춰져 있던 추악한 범죄 누명을 벗으려다 나쁜 놈 중에 제일 나쁜 놈을 만나게 된 흥신소 사장 지현수(주지훈) , 이기적이고 자신이 무엇을 못 갖는 것을 인정하지 못하는 빌런 특수부 검사출신 대형 로펌 대표 권도훈(박성웅), 한번 물면 절대 놓지 않고 본인이 생각하기에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것을 위해서 끝까지 달려가는 독종 검사 김화진(최성은) 배우들에 탄탄한 연기력부터 통쾌한 스토리까지 모두 갖춘 범죄 오락 영화라고 생각한다.

. 영화 <젠틀맨> 줄거리 정보

검사에게 취조를 받고 있는 현수 과연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현수는 모텔에서 생활하며 돈만 주면 사건을 해결해 주는 흥신소 사장이다. 어느 날 그에게 걸려온 한통의 전화 헤어진 남자친구가 강아지를 돌려주지 않은다며 같이 동행해 달라는 의뢰인의 부탁이었다. 현수와 주영은 펜션으로 향하는데 펜션으로 들어간 그녀는 시간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현수는 혼자 산속으로 들어간다. 그러던 중 누군가에게 습격을 당한다. 한참 뒤 정신을 차려보니 주변엔 강아지 한 마리뿐이었고 그의 옆엔 칼자루까지 놓여 있었다. 자신은 의뢰인을 납치한 용의자로 몰려 있었다. 결국 서울 중앙지검 강승준 검사에게 발칵 되어  연행된다.  검사에게 체포되어 이송되던 중 전복 사고가 발생한다. 간신히 살아남은 현수는 승준으로 오해를 받고 승준은 중상을 입고 혼수상태에 빠져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현수에 누명은 아직 벗겨지지 않은 상태였다. 이대로 라면 경찰에 붙잡히는 것은 시간문제였고 현수는 누명을 벗기 위해 지인 조창모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는 승준의 신분을 빌려 주영과 그녀를 납치한 진범을 찾아내기로 결심한다. 그렇게 현수는 형사들과 함께 수사를 시작하고 그 과정에서 특수부 검사인 김화진과 엮이게 된다. 사실 그녀는 검사들과 윗선의 비리를 파헤치는 것으로 유명한 특수부 검사였는데 화진은 거대한 비리 사건까지 파헤치려다가 윗선에게 밉보여 좌천을 당한 것이었다. 현수는 진짜 승준이 되어 수사를 시작한다. 주영의 전 남자친구가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주영의 전 남자친구 이자 JD컬렉션의 핵심 인물 손명호를 찾아간 현수는 모든 사건의 중심은 특수부 검사 출신이자 현재 로펌 대표 권도훈을 향해 있다는 것을 알아낸다. 도훈은 법조인 로비를 통해 실제 큰돈을 벌었고 접대를 하는 방식도 남달랐다. 이 사건에는 고위 관료들까지 연관되어 있었다.  화진은 현수에게 합동 수사를 제안하고 권도훈을 본격적으로 수사하기로 한다. 수사 방식은 모두 현수 중심으로 돌아가고 이들은 도훈의 행적들을 파헤치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 잡는데 합법 불법이 어디 있습니까? 후반부로 갈수록 이 사건을 둘러싼 비밀의 실마리가 풀리면서 놀랄만한 반전을 보여 주는 작품이다. 젠틀맨의 반전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웨이브를 통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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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타르시스"를 우선으로 생각한 감독의 의도

김경원 감독은 혈연, 지연 등 특정 관계를 맺지 않는 타인에게도 호의를 베풀 줄 알고 호의를 베푸는 과정에서 큰 난관이 닥쳐도 이를 순수한 개인 능력으로 극복해 가는 사람이야기를 그리고 싶었고  젠틀맨에 등장하는 캐릭터를 통해 관객이 "우리가 사는 세상에 저런 사람들이 존재하면 좋겠다"라는 마음을 갖고 흐뭇하게 극장을 나서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속이든 현실이든 사람들은 대개 자신의 이권과 무관한 일에 에너지를 쓰지 않는다. 하지만 영화 속 캐릭터들은 그렇지 않다. 나와 무관해 보이는 사람들에게도 호의를 베푸는 사람들이다. 저런 사람들이 내 주변에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상상과 희망을 품길 바랐고 알지 못하는 사이 누군가의 호의를 입고 있지는 않나 돌아보길 바랐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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