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교섭] 등장인물,아프가니스탄 실화 바탕,줄거리,감독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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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교섭] 등장인물,아프가니스탄 실화 바탕,줄거리,감독 의도

by wish_00 2023. 3. 17.

당시 긴박한 상황이 느껴지는 주인공들의 눈빛
교섭

 

영화 교섭은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로 개봉 후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인질보다 그들을 구하려는 이들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춘 내용으로 등장인물, 줄거리 감독의 의도 이 내용을 소개하겠습니다.

 

  목차

. 영화[교섭] 등장인물

. [2007년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 줄거리 정보

. 감독의 의도

 

영화[교섭] 등장인물

와이키키 브라더스로 임순례 감독과 인연을 맺은 흥행배우 황정민이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교섭 전문 외교관 정재호역을 맞았고 공조 2 인터내셔널의 현빈이 자유로운 행동파 국정원 요원 박대식역을 맞았다. 원칙주의 외교관과 현지에 맞는 방식은 따로 있다는 국정원 요원의 교섭 작전 둘 사이의 대립을 뚜렷하게 보여준다. 위기에 빠진 국민을 구해야 한다는 사명감과 목표 외의 모든 것이 다른 두 사람 사이에 감도는 긴장감은 황정민과 현빈 서로 다른 두배우의 개성과 어우러졌다. 또한 이제 꺼 본 적 없는 황정민의 어떤 상황에서도 평정을 잃지 않는 침착함부터 계속되는 교섭 실패로 인한 좌절 최악의 상황에서 최선의 방법을 떠올리는 결단력까지 교섭 전문 외교관 재호는 가장 다채로운 얼굴을 선보이는 인물이며 언뜻 보면 현지인으로 보이지만 아프가니스탄 내 유일한 파슈토어 통역사 이봉한 역의 강기영 일명 카심으로 교섭 작전에서도,재미에서도 없어서는 안될 캐릭터로 한 치 앞을 예상할수 없는 긴장감으로 가득한 극의 중간중간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는 인물이다.강기영은 파슈토어라는 생소 하기만한 용어를 통역하는 극중 캐릭터를 위해 강도높은 대사를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관객들의 깊은 몰입도를 이끌어 냈다고 생각한다.

[2007년 아프카니스탄 피랍 사건]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

2007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분당샘물교회 교인들이 정부의 엄중 경고를 무시하고 이슬람을 믿는 무슬림들의 지역에 복음을 전파하겠다는 이유로 분쟁 지역의 아프가니스탄에 입국했다가 결국 현지 과격단체 탈레반에게 인질로 붙잡힌 사건이 있었다. 당시 2007년 아프가니스탄은 여행 제한 국가였고 치안도 좋지 않았다. 7월 13일 분당 샘물교회 배형규 목사외 남녀 교인 19명이 베이징과 두바이를 거쳐 14일에 아프카니스탄 카불에 도착했지만 7월 19일 이후 정부에서 특히 위험하니 가지 말라고 했던 남부의 칸다하르로 가기 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던 중에 카라바 그 지역에서 탈레반에 납치당했다. 이후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대한민국 정부와 아프간 무장단체 간의 팽팽한 줄다리기 속에 긴장상태에 있었고 무장단체와의 교전까지 각오하며 미국과 한국정부 모두 특수부대의 투입까지 고려했지만 중동의 낙후지역에서 이들과 교전을 하게 되면 인질은 인질대로 죽고 또 군인들의 희생까지 생길 것을 우려해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한국 탈레반 협상 팀은 결국 아프간 내 한국군 연내 철수, 아프가니스탄 내 비정부기구 활동 한국인들 8월 내 철수, 한국의 기독교 선교사 활동 금지, 한국인 철수과정의 안전 보장, 탈레반 수감자 석방 요구 철회 등 이 조항들에 합의하며 인질들을 풀어 주게 된 사건이었다.

 

줄거리 정보

영화 교섭은 2007년 실제 발생한 샘물교회 선교단 아프가니스탄 피랍 사건을 배경으로 한 실화 바탕 영화이다. 중동에서 납치된 한국인들 구하고자 고군분투하는 외교관과 국정원 요원의 이야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분쟁 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 사건이 발생한다.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재호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을 만난다. 국정원 또라이로 소문난 대식의 참견이 달갑지 않은 재호 첫 만남부터 팽팽한 신경전을 버린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피랍 사건 발행 직후 아프가니스탄에 주둔한 한국군 철군 및 인질들과 같은 수에 탈레반 수감자 석방을 요구하고 카불에 도착한 외교부가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아프가니스탄 외교부와 함께 탈레반의 요구를 협상하는 일이었다. 하지만 재호의 뜻대로 되는 일은 하나도 없고 대식은 재호와 다른 방식으로 자신만의 교섭을 시작한다. 대식은 아프가니스탄에 정착한 한국인 카심을 찾아가고 아프간의 문제를 해결하는 부족 회의 지르가에 참여하는 부족장을 자신의 편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대식 그런데 그 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 재호와 대식의 의견 대립은 계속되고 탈레반이 예고한 살해 시한은 점점 다가오는데 마땅한 해결책도 없는 상태에서 동양인 시체가 나왔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게 된다. 재호와 대식은 협상 상대의 조건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더 이상의 희생을 막고 탈레반과의 교섭에 성공할 수 있을지... 목숨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이야기이다.

 

감독의 의도

논란이 되었던 사건에 자극적인 면에 주목하기보다 생명을 구해야 한다는 이들의 사명감을 중점으로 흘러가는 이 작품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제보자, 리틀 포레스트 등을 연출한 임순례 감독은 어떤 상황 속에서도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를 놓지 않은 인물들을 통해 관객의 마음을 움직여 왔던 임순례 감독 그는 사건을 해결하는 입장에 놓인 외교관과 국정원 이들이 지닌 태도와 신념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갔다. 새로운 것을 보여줄 수 있는 여지가 많았고 한 가지 사건으로 보면 논쟁을 일으킬 수 있지만 심층적으로 들어가면 결국은 신념에 관한 이야기다. 한 집단은 기독교인 신념을 위해 선교를 하러 간 것이고, 탈레반은 자기들이 신념에 따라 행동한 것이다. 신념과 신념이 부딪히는 지점에도 관심이 갔다. 또 국가와 국민의 관계 국가가 어디까지 책임지는 게 맞는가 잘못한 한 국민은 국민이 맞나등 묵직하고 큰 테두리에서 던져 볼 수 있는 주제들이 매력적으로 다가왔다고 한다. 우리가 정말 알지 못하는 테러 집단이 탈레반이고 아무 정보도 없이 그들과 교섭해야 하는 생명을 살려야 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진 사람들의 한계와 태도에 대한 것이라고 다르게 가져갔다면 신념이 부딪혔을 때 상황이나 국가와 국민의 관계 주제를 표현하기 어렵지 않을까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생명을 구하는 이야기 교섭은 생각해볼거리도 있는 영화라고 기억해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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